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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5월 30일, 한국 남자배구의 살아있는 전설이자 “돌고래 스파이커”라는 별칭으로 불렸던 장윤창 교수가 지병으로 별세했습니다. 향년 65세.
그가 남긴 업적은 단순한 기록 그 이상이었으며, 한 시대를 상징하는 아이콘이었습니다.
장윤창의 화려했던 과거를 아래 영상으로 모두 확인해 보시면 그의 업적을 충분히 이해하실 것입니다.
장윤창 배구계의 천재
장윤창 교수는 1978년 인창고등학교 2학년이던 만 17세의 나이로 국가대표에 발탁되어 세간을 놀라게 했습니다.
그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4강 신화를 달성하며 배구계를 놀라게 했고, 이후 방콕 아시안게임(1978), 뉴델리 아시안게임(1982) 금메달의 주역으로 활약했습니다.
‘돌고래처럼 부드럽고 날렵하다’는 그의 플레이는 “돌고래 스파이커”라는 별명을 얻게 했습니다.
장윤창 은퇴 후 스포츠 행정가
은퇴 후에는 경기대학교 스포츠과학부 교수로 재직하며 수많은 제자들을 배출했고, 대한민국스포츠국가대표선수회 회장으로도 활동하며 국가대표 선수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힘썼습니다.
향년 65세… 장례는 가족장으로 진행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되었으며, 장례는 가족장으로 조용히 진행됩니다.
유족으로는 프로농구 선수 장민국 씨가 있습니다.
장윤창 별세 추모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가르침 감사했습니다”, “한국 배구의 진짜 레전드”, “하늘에서도 멋진 스파이크를” 등의 추모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장윤창 교수의 활약상이 담긴 국가대표 경기 영상, 아시안게임 명장면 등이 재조명되며 영상 검색량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장윤창 교수는 단순한 배구 선수가 아니라, 스포츠 정신과 인성을 겸비한 리더였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